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회천서초등학교(교장 신용회) 및 회천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5월 8일 화요일 ‘원회령 효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하여 장기자랑 공연을 선보였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마련된 ‘원회령 효경로위안잔치’는 회령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먹거리들을 대접함으로써 낳아주고 길러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매년 회령마을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경로잔치 장기자랑에 참여한 5학년 변○○ 학생은 ‘연습하는 과정에 있어서 힘든 점이 많았지만 어르신들 앞에서 좋은 무대를 선보인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래 전 회천서초를 졸업하신 이○○(67) 어르신께서도 ‘우리 후배들이 좋은 무대를 만들어줘서 너무나도 고맙고, 학생들의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천서초등학교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정신의 고취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사상을 증대시키기 위한 소기의 목적을 이루게 된 의미 있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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