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지난 16일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10일부터 19일까지 글로벌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국제 협력을 통한 e-러닝 산업 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키르기즈 공화국 교원들을 초청하여 정보화교육 현장을 공개했다.

키르기즈 교육부 단장 및 교사 20명으로 이루어진 방문단은 교육정보화 선진 학교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인 빛가람초를 방문했다.

빛가람초는 스마트 및 소프트웨어 교육의 허브로서 2015학년도부터 페루, 세이셀 공화국 등 해외의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키르기즈공화국은 세 번째 방문으로 이러닝 세계화 교류 협력국 교원 연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먼저, 교사들과 학생들의 환영 속에 학교를 방문한 키르기즈 교원들 대상으로 빛가람초의 소포트웨어 교육과 특색교육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정보화 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안내하며 증강현실, 3D 프린터, 스마트도서관 등을 체험하였다. 이어서 스마트교실 등과 같은 선진 교육시설을 참관하고, 각 교실을 둘러보며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현장을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단에 참여한 키르기즈 공화국 나탈리아 교육부 단장은 “놀이와 체험중심으로 햄스터와 오조봇을 활용한 알고리즘 교육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협력해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윤영섭 교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의 정보화 교육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스마트교육 및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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