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직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D.I.Y. 천연비누만들기 동호회(회장 서영옥 장학사)는 총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D.I.Y. 아로마 테라피 천연비누 만들기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 D.I.Y.(do it yourself의 약어):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동호회 활동은 4월부터 현재까지 일과후에 모여 한방테라피 비누, 샴푸비누, 기능성 모이스춰 스킨 만들기 등 총 3회 실시했다.

천연비누 및 스킨에 사용되는 주재료는 코코넛, 올리브, 곡물, 노니, 벌꿀 등 대부분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우리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동호회 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순서에 따라 계량하고 섞고, 녹이고, 붓는 등 공동 작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친숙해지고 있다.

동호회 활동에 참가하는 이○○ 장학사는 “새로운 분들과 동호회 활동을 함께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가까워졌다”며 “이러한 인연이 업무의 협조로 이어져 전남교육의 미래를 같이 그려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준비물을 손수 챙기고, 만드는 방법을 친절하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동호회 내부강사 조○○ 장학사는 “환경과 건강을 위해 천연제품 만드는 방법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지구를 살리고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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