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5월 18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기념식을 운영했다.

완도교육지원청과 5･18 민중항쟁 계승 완도 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원회)가 함께 한 기념식을 통해 교육공동체는 5･18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완도교육지원청과 행사위원회는 5월 한 달 동안 인문학 강좌 및 골든벨 행사(5.16.), 기념식(5.18.), 현장 체험학습(5.31.)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지난 5월 16일 실시한 인문학 강좌 및 골든벨 행사는 5･18 민중항쟁에 대한 학생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골든벨에 참여한 한 학생은“5･18민주화운동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큰 관심은 없었다.

이번 골든벨을 통해 좀 더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학생 입장에서는 너무 무거운 분위기의 교육보다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는 교육이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청에서 진행된 기념식(5.18.)에는 관내 교육공동체가 함께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한 기념행사를 통해 5･18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담당 장학사는“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생각을 정립해 나가는 것은 역사교육임과 동시에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함양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우리 완도지역 학생들이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깊이 새기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앞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5･18 민중항쟁을 경험한 세대와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보여주는 의견의 차이는 당연하지만 아쉬운 점임을 언급하며,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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