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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이정선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후보가 전남교육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농어촌과 섬학교의 안전 혁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7일 “섬·농어촌학교를 우선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 생존 전략을 마련했으며,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교육 축소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섬·농어촌학교 우선 안전투자, 노후시설 전면 정비, AI 기반 원격교육 인프라 확대, 권역별 공동교육과정 구축, 생활권 통학 지원 강화, 소규모학교 특성화 모델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은 전체 학교의 약 65%가 섬·농어촌 학교이며, 상당수 학교가 노후 건물로 안전등급 D·E 수준에 해당하는 시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현장에서는 누수, 균열, 노후 전기설비, 석면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체계적 정비는 더디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농어촌 학교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과 원격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도시권과 학력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반면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주변 공사현장 안전점검, 공동캠퍼스 운영, 통학버스 확대, 공동교육과정 구축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주변 공사장과 통학로 위험 요소를 상시 점검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 중장기 시설개선계획을 통해 노후 학교 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후보는 전남 노후 학교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광주시교육청 수준의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전남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석면·유해물질 전수조사, 통학로 안전관리, 학교 주변 공사현장 감시체계, 학생 안전 24시 프로젝트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기존의 1인 1AI튜터 정책과 연계해 농어촌 학생들에게 도시 수준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AI 기반 학습지원을 통해 지역 간 교육정보 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기본교육수당 연 120만원 지급, 1000드림 디딤돌 장학금 조성, 전남 미래명장 100인 프로젝트, 365-스터디룸, 24시간 진로진학서비스, 1고교 1대입디렉터 정책을 농어촌과 섬 지역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정선 후보는 “학교 안전은 사고 발생 후 대응이 아니라 위험을 미리 발견하고 차단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농어촌 학교일수록 더 촘촘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뉴스






편집 : 2026.10.25 (일) 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