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안전 교육청이 책임진다…이정선, 면책권·지원체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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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안전 교육청이 책임진다…이정선, 면책권·지원체계 약속
취재수첩

교사 안전 교육청이 책임진다…이정선, 면책권·지원체계 약속

교권 보호 위해 권역별 전담 민원 대응 시스템 구축
AI 행정비서 도입으로 교원 행정 부담 대폭 경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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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26일 광주MBC 전남·광주 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교권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최근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의 책임이 교사 개인에게 집중되면서 학교 현장이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체험학습 중 사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판결로 인해 현장이 얼어붙었고, 교권 침해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문제를 언급한 점과 교육부가 교사들에게 실효적 면책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를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차원의 법·제도 개선과 함께 교육청의 책임 시스템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사전 안전 점검, 계약, 행정 매뉴얼, 긴급 대응, 사후 법률 지원 등 체험학습 전후 과정을 교육청이 책임지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사 개인이 감당해온 행정 부담과 법적 불안을 교육청이 직접 분담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개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권 보호 대책으로는 권역별 교권 보호 체계 강화, 전담 민원 대응 시스템 구축, 법률·심리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
그는 교권 보호가 학생 학습권 보호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교원 행정 부담을 줄이는 AI 행정비서 ‘에듀AI’ 도입, 1인 1AI튜터 기반 맞춤형 학습체계 구축, 365-스터디룸과 24시간 진로진학서비스 확대, 1고교 1대입디렉터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학생 마음건강증진센터 구축, 거점형 24시 돌봄 시스템, 지역 명품고 50개 프로젝트, 청소년 창업지원센터 설치, 교원 면책 강화와 교육활동 보호 시스템 구축 등도 포함돼 있다.

이정선 후보는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한 교육이 가능하다”며 “교권 회복과 미래교육 혁신,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남과 광주를 ‘아시아의 보스턴’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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