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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인수위원회가 거시적인 교육 비전 수립 대신 특정 직종의 자리 늘리기와 위법적인 인사 개입을 일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급기야 철저한 조직 설계 속에서 진행되어야 할 일반직 공무원 인사위원회마저 당초 6월 24일에서 25일로 예고도 없이 전격 연기되는 초유의 행정 파행이 발생했다고 인수위원회를 규탄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이하 전남교육청지부)는 24일 행정 파행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위법적 월권행위에 대해 인수위원회를 규탄하고 인수위원장을 면담하기 위해 인수위원회를 항의방문하였다. 그러나 인수위원장은 1시간30분에 달하는 시간동안 회의장에서 나오지도 않으며 면담을 거부했다. 이에 전남교육청지부 피켓시위를 통해 강한 유감과 투쟁의 의지를 피력했다.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출범을 위한 사전준비와 통합교육청 비전을 설계하기 위해 시작된 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인사를 둘러싼 잡음 빼고는 들려오는 소식이 없다. 시민소통위원 등 거창하게 소통이라는 이름을 걸었지만 돌아오는 것은 불통 뿐이었다.
이에 전남교육청지부는 다시한번 성명을 발표하고 인수위원장의 사퇴와 김대중교육감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재차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인수위의 위법적인 월권행위에 대한 항의에 대해 면담을 거부한 인수위원장의 사퇴와 이번 통합과정에 인사, 예산, 조직, 정원, 청사운영, 행정지원, 시스템통합 등 핵심 업무들을 밤낮으로 일하며 안정적인 통합교육청 출범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일반직에게 희생만 강요하고 특정직종의 자리확보를 위해 일반적 전체 인사를 볼모를 잡고 인사행정의 혼란을 초래한 김대중 교육감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더해 이번 사태에 대해 일반직 전체가 함께하는 투쟁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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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6.10.23 (금) 0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