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담양남초등학교(교장 김창윤)가 3월 8일, 담양남초등학교에서 담양군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담양남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원예 활동 · 체험 참여 기회 확대 및 관심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학교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 증진은 물론 올바른 인성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창윤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와 담양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풍환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도 “학생들이 원예교육을 통해 농업과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길러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원예교육 활동을 위해 학생들에게 국비와 군비 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이 지원금은 학년별 교육과정에 편성해 교내 원예 활동 프로그램, 원예체험학습, 원예 작물 체험 현장학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윤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원예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 및 농촌의 소중함과 함께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길러줘 지덕체의 조화로운 전인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