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광양덕례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20일 (수),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6학년 113명을 대상으로‘자기주도 학습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광양시와 광양교육청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일환으로 행복생활권인 광양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이 구체적 진로비전과 명확한 자기주도목표 설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및 진로 설계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연합뉴스와 ㈜에듀빌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캠프는 5명의 강사진들이 진행 했으며 사전 검사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진단검사를 분석하고 학생 개인별 특성 파악 및 내면을 이끌어가는 자기주도적 참여수업으로 이뤄졌다.

광양덕례초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 수업참관 캠프장면

자기주도학습 목표 설정을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나의 자기주도학습역량은 어느정도인가? ▶3D(자기주도학습능력검사/M.I진로적성검사/EET.학습성격 유형검사) 사전검사를 통한 나의 장·단점 찾기, ▶플래너를 통한 실천 계획서 작성, ▶꿈터 만들기, ▶자기주도적학습 Step by Step, ▶비전선포식 등 총 6차시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특히, 캠프 6교시 오후 2시50분에는 캠프 기간 동안 수립한 나만의 비전을 선생님과, 부모님, 친구들 앞에서 선포하며 실행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미래에 쇼콜라티에(초코렛 공예가)가 꿈인 6학년 2반 문예은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 자신의 장단점을 알게 되서 기쁘다”면서“공부방법에서 먼저 나쁜 습관을 버리고, 예습과 복습으로 효과적인 공부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광양덕례초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비전선포식에 참여한 5학년2반 김민채 학부모는 "첫 시간부터 참관하지는 못 했지만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진행됐으면 한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공부하는 습관이 바꿔지길 기대 한다"고 맗했다.

김종호 교장은 “광양교육지원청으로부터 자기주도적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오늘 자기주도학습 캠프 연구 프로그램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면서“자기주도학습 수업캠프 참관을 위해 광양교육지원청 나영숙교육과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등 이번캠프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캠프였다”고 강조했다.

김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3D검사를 통해 자기주도적학습방법과 진로적성검사 및 학습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한 시간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의 출발점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면서“탁월한 교육적 안목으로 명품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양시와 광양교육지원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광양덕례초 김종호교장과 광양교육지원청 나영숙교육과장과 자기주도학습 캠프 참관장면

이번 캠프에 참관한 광양교육지원청 나영숙교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잘 이뤄 진 것 같다”면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계기와 학습에 대한 성취 방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이후 광양덕례초등학교는 추수관리를 통해 기존의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학생들의 꿈 리스트 작성과 목표 설정하기, 발표하기, 시간 관리의 핵심·월간 생활 일정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게 된다.

광양덕례초등학교 김종호교장

이 학교는 지난 1995년개교 이래 1853명의 졸업생을 배출 했으며, 광양교육지원청이 ‘2016,자기주도학습연구학교’로 지정했다.

광양덕례초등학교 김종호교장은 지난 3월1일 제10대 교장으로 부임 했으며▶몸은 튼튼하게 ▶마음은 새롭게 ▶행동은 바르게 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德 과 禮' 를 갖춘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은 신나게 배우고 ▶교사는 즐겁게 가르치며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로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로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양덕례초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활동 수업캠프장면

광양덕례초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에 수업참관한 학부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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