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공승미 기자=한아름초등학교(교장 박옥희)는 지난 23일 교사 대상 사전연수를 시작으로 3주에 걸쳐 「다도와 예절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3월 6일 개교한 한아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도와 예절교육」을 학교 특색교육활동으로 선정하고 운영 중이다.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전연수는 다도 전문강사(한국차문화협회 이사 박향희)를 초빙해 더욱 깊이 있는 연수가 이루어졌으며, 차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행다법을 익히며 다양한 차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정중기 교사는 “어렵게만 여겨졌던 다도와 차가 친숙해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차와 다도에 관해 더 공부해보겠다.”고 연수 후 소감을 말했다.

학생 대상 교육도 동일 강사가 3주에 걸쳐 20명 내외 소규모(1회 교육 인원)로 운영하게 되며, 학생들이 평소 잘 알지 못하는 인사예절과 행다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박옥희 교장은 “학생들이 다도와 예절교육을 통해 예절과 배려를 배우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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