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영암공공도서관(관장 김경혜)은 지난 21일, 여름방학을 맞아 영암초등학교 어린이와 학부형 50여명이 함께하는 “깔깔깔! 아빠랑 밤샘 책놀이(1박 2일 독서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독서캠프로 영암 관내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총 52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달려갈게”를 주제도서로 선정하고 , 아빠와 함께 즉석 OX게임, 보자기 제기차기, 이구동성 책 속 단어 맞추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과 아버지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독서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문학가 심명자 강사님을 모시고 <대화하는 아빠, I MESSAGE, YOU MESSAGE > 특강을 마련하여 아이와 소통하고 아이의 마음을 더 들여다볼 수 있는 자녀양육의 노하우를 배워보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 김모씨는 “즐거운 방학식날 뜻깊은 독서캠프를 기획해준 영암공공도서관과 영암초등학교에 감사하다.

어릴 때 독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부모와 함께하는 책놀이를 통해 더 신나는 독서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텐트에서 아이와 밤늦은 시간까지 대화할 수 있어 무척 흥미롭고 색다른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5일부터 4일간 독서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고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청소년독서교실을 관내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