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성의 진원초등학교(교장 이승자) ‘별빛 감성 중창단’이 지난 7월말 제7회 전국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에서 입선하였다.

전국 청소년 과학송 창작 경연대회는 초, 중, 고등학교별로 상위 4개 팀에게만 본선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진원초 ‘별빛 감성 중창단’이 창작곡 ‘요술쟁이 안토시안’으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입선하여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과학송 창작 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팀은 서울(4팀), 경기(3팀), 인천(1팀), 강원(2팀), 경북(1팀), 대전(3팀), 전남(1팀)이다. 본선 대회는 오는 9월 10~11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고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지난 제5회 과학송 경연대회에서도 창작곡인 ‘물방울 여행’으로 전국대상 및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신년인사회에 초청받은 바 있다. 진원초 학생들은 과학송 외에도 ‘장성 엘로우씨티’ ‘거북이 가족’ ‘장성진원초 고고’ ‘국어사전 짱!’ 등 다수의 곡을 유수영 선생님과 함께 직접 작사․작곡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곡을 만들고 공연도 하면서 숨어있는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키우고 있다.

진원초는 건강+4성(창의성‧감성‧지성‧적성)을 바탕으로 여러 공모사업과 지역기관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특기적성에 알맞은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올해 제8회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이승자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태도를 길러주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인성변화를 통해서 함께 그리고 신나게 행복한 삶을 가꾸는 행복 배움학교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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