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석주)은 12일(화)부터 오는12월15(화)일까지 2학기 사이버학습(학급배정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학습은 학습자가 가정이나 학교 등의 장소에서 인터넷을 활용하여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터넷 기반의 학습을 의미한다.

이번 2학기 사이버학습(학급배정반)은 전남 도내 초·중학교 348교, 977학급, 10,454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그 열기가 뜨거웠다. 사이버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맞춤형·수준별 자율학습 콘텐츠를 교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학급자율반과 자율학습반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박석주원장은 “사이버학습은 도시 및 농산어촌,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우수한 학습 자료서비스와 보충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제도”라며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볼 때 교사들이 사이버학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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