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과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식)은 지난 9일 금요일,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교육 정보 교류 및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

완도․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행사에 참여한 교감단들은 영․호남의 교육활동과 방과후학교 운영 및 영재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첫째 날 환영식에 이어 청송초등학교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관리자의 학교 경영 강화 및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 실현을 위한 소통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효식 청송교육장은 환영사에서“오고 가는 길이 멀기는 하지만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청송군과 다도해의 중심 완도군의 두 교육지원청의 교육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실현하고. 앞으로도 청송과 완도가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숙희 완도교육장은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의 섬 완도와 자연을 노래하는 청송간의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명품 경북교육 초대에 감사한다”고 화답하였다.

완도교육지원청은 2018년에도 초․중학교 교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단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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