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깊어가는 가을의 길목에서 한해를 되돌아보며 아름다운 교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뜻깊은 음악제가 열려 교직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초등음악교육학회(회장 조흥현)는 이달 30일 오후 4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1회 전남초등교원음악제’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주최하고, 전남초등음악교육학회가 주관하며, 순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음악회 공연은 도내 음악을 사랑하는 교사들이 지난 1년 동안 교육활동 중에도 시간을 쪼개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음악제는 국악 오케스트라, 여성 합창, 리코더 합주, 통기타 합주, 아카펠라, 정악 합주, 그룹사운드, 현악 5중주, 혼성 합창 등 초등 음악교육과 연계해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전체적인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30분으로 무료 관람이다.

전남초등음악교육학회 조흥현 회장은 “교직원들은 물론, 도민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순천만 정원과 함께 행복한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