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화순제일중학교의 스키부 창단으로 화순지역은 물론 전남에서도 스키종목 활성화가 기대 되고 있다.

6일 화순제일중학교 체육관에서 화순제일중학교 스키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창단식에는 화순교육지원청 정혜인 교육장을 비롯한 화순군청 김경호 부군수, 화순군 의회 강순팔의장님, 전남체육회 및 스키협회 관계자 및 학생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창단 멤버인 화순제일중 2학년 유00선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도 세 번의 도전 끝에 개최지로 선정이 되었는데 스키부 창단도 우여곡절 끝에 창단이 되어 매우 기쁘다 " 며 " 앞으로 열심히 연습하여 화순지역을 빛내는 제2의 이용대선수가 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순제일중학교 스키부 창단식을 위해 모인 기관장 및 관계자들

화순교육지원청 정혜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가 있다면 크로스 컨트리에서는 화순제일중에서 배출한 선수들이있다"면서"화순지역 스키 종목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에서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며,이번 창단식을 계기로 화순제일중에서도 스타 선수가 배출되기를 희망 한다”고 스키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화순초 김성호 교장은 "지금까지 화순초등학교에서 스키부가 활동하고 있었으나 진학 할 중학교가 없어 우수한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진학하거나 중도포기 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화순제일중의 스키부 창단을 계기로 화순지역 학생들이 스키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체육회 김상민 사무처장님과 전남스키협회 윤보선회장님은 학교에 스키장비와 선수 훈련복을 기증하여 창단식을 더욱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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