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 교(원)장과 교육과정 담당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교육계획 2018」 설명회를 개최했다.

「완도교육계획 2018」은 전남교육계획 2018을 근간으로 2017년에 추진했던 교육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8학년도 완도교육 기본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꿈과 재능을 키우는 행복한 완도교육」이 학교교육과정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5대 시책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안내하였으며,

역점과제로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배움중심 수업혁신 전개, 작은 학교 교육력 제고 3가지로 정하고 완도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행복한 교육 활동을 펼치기 위해 학교와 학생, 교육청, 지역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였다.

또한, 특색교육으로 ‘청해의 얼’ 계승을 위한 완도사랑 스토리텔링 교육을 통해 가정·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완도 바로 알기 교육 및 완도사랑 3운동을 전개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구성원 모두가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조숙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서로 이루어진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편성,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 평가 3요소가 일체화 되도록 학교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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