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은 완도경찰서(서장 김선권),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혜선)와 지난 8일 완도고등학교 부근과 졸업식장인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을 순회하며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현장지도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졸업식 후 건전하지 못한 뒤풀이, 공갈 및 폭행 등의 폭력 발생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과 소통-공감하는 참여형 졸업식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예전에는 일부 학생들의 상식에 벗어난 졸업식 문화로 자녀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가족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으나, 완도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로 건전하고 즐거운 졸업식 문화가 정착되어 자녀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한편 완도교육지원청과 완도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관내 학교 졸업식 후 학교주변의 비행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 및 현장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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