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가 4월 7일 토요일, 2018 빛가람 영재학급 개강식이 열렸다.

“꿈꾸자! 배우자! 미래를 열어가는 영재들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개강식에는 합격자 전원과 학부형 및 운영 교사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재학급 입학 허가 선언과 선서를 시작으로 각 교사들의 수업 과정을 직접 설명해서 새로움을 더했다. 1년간의 활동과 수업 방향을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소개하며 영재학급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영재학급의 운영 전반에 있어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개강식에 참여한 4학년 학생 김OO은“영재학급에 입학해서 매우 뿌듯하고 설렌다. 평소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 수업시간에서 배우는 것 이외의 색다른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이OO은 “처음에는 영재학급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선생님들의 수업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과 다양한 설명을 듣고 나니 믿음이 생겼다.

또 포토존에서 아이와 함께 기념사진까지 찍고 나니 새로운 경험의 시작이라는 점이 느껴졌다. 적극적으로 아이가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겠다.”고 전했다.

윤영섭 교장은 “단순히 내용을 암기하는 시대는 지났다. 내가 스스로 탐구하고 발견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가 될 것이다.”며 “영재학급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숨은 창의력이 마음껏 발현되어 미래를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밑받침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빛가람초등학교 영재학급은 2015년도부터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인가를 받아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명 1학급으로 편성되었다. 2016학년도에는 우수영재교육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끝없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영재학급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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