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은 지난 25일 완도공설운동장에서 육상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위한‘2018.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완도교육을 실천하고, 미래 육상을 선도할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초등부 21개교 265명, 중등부 10개교 147명, 총 31교 412명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종목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각각 남 ․ 여로 나눠 트랙경기(100m, 200m, 400m, 800m)와 필드경기(멀리뛰기, 높이뛰기, 투포환, 투원반)로 진행됐으며, 응원단과 지도교사, 학부모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경기결과는 초등부에서는 완도중앙초, 남중부는 완도중, 여중부에서는 완도여중이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 대회 입상자는 9월 개최되는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 완도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조숙희 교육장은 “이 대회는 학생들을 위한, 완도군의 미래를 위한, 우리 완도의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임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또한 “학생들의 뜨거운 심장으로 맘껏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여 건강의 섬 완도에서 미래의 육상 꿈나무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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