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광주 동구 남계길에 위치한 지한유치원(원장 이혜란)이 지난 5일 가족과 함께 하는 신명나는 전래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날 유아들은 다양한 전래놀이를 즐기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해 보았다. 엄마‧아빠와 옹기종기 모여 앉아 팽이놀이, 딱지놀이, 전래동요 부르기를 했고, 강강술래와 대문놀이를 하며 가족 간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래놀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우리 딸과 함께 직접 활동에 참여해보니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딱지를 접던 한 유아는 “저 이제 딱지 잘 접을 수 있어요. 제 동생한테도 접어 줄거에요”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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