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시 (시장 이용섭)가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갈팡질팡’이라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광주시는 광주중앙공원 광주민간공원특례사업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 변경 놓고 내우외환하고 있으며, 규정 무시하고 감사를 실시하고도 스스로 감사결과 뒤집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보도자료를 내놓았다.

보도자료 해명내용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 2단계 사업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반영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박탈을 두고 광주시가 갈팡질팡하고 있다”는데 대해 밝혔다.

광주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2단계 사업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시 내부 평가인 계량평가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만큼 이를 바로 잡고자 지난 13~14일 이틀간에 걸쳐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를 광주시는 최대한 이른 시기(17일)에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제안심사위원회에 감사결과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감사위 지적과 상반된 결론이 난 감정평가의 적법성과 정정과정의 오류발생 여부를 재점검하기 위한 과정을 거쳐 19일 오후, 늦어도 이번 주 안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안요청서 규정 제19조에 심사내용과 결과에 대해 사업 제안사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광주시가 이를 허용하여 규정을 무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밝혔다.

감사위원회의 감사는 공원녹지과에 접수된 이의신청에 따라 착수한 것이 아니라, 평가결과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평가결과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 착수했으며, 행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서는 잘못된 사안에 대해 자발적으로 감사하고 교정하는 것은 행정의 당연한 책무이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