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화순 동면초등학교(교장 장경숙)는 5월 4일(화)에 한마음 체육대회를 본교 운동장에서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동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체육활동을 할 수 없던 동면초 전교생 63명과 병설 유치원 원아 25명 친구들은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운동회는 총 7개 경기종목(카드 뒤집기, 후프릴레이, 날아라 신발, 복불복 달리기, 지구를 굴려라, 돼지몰이, 청백계주)을 돌아가면서 참여했으며, 코로나 상황에 맞게 응원상 대신 사회적 거리 두기 상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즐겁게 참여했다.

특히 ‘날아라 신발’과 ‘6학년 대 선생님의 계주경기’는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인기 경기였다. 이번 운동회를 통해 같은 반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운동회에 참석한 6학년 김명하학생은 “날씨도 시원하고 넓은 운동장에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내년에는 코로나가 사라져서 행복이 가득한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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