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진남여자중학교(교장 박미아) 학부모회는 2021학년도 중점 사업 중 하나로 ‘학교-마을 연계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난 18일 여수시 율촌면 소재 ‘담쟁이 마을학교’ 교육농장에서 실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실시된 학교-마을 연계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은 경제적 · 시간적 제약으로 교육 소외를 겪고 있는 학부모에게 학교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학부모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실시했다.

학교-마을 연계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학부모회장은 “소외계층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녀 양육에 있어서의 정보교환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나아가 행복한 부모로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 19로 힘든시기에 <나만의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기획하고 완성해 가면서 일상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던 힐링의 시간이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박미아 교장은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의 유기적인 협조체제의 구축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학교교육 공동체가 조성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계획되어 있는 다양한 학부모 자치 프로그램에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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