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호심미술관에서 제24회 광주전남 홍익미대 동문 ‘인본주위와 융합’ 작품전이 6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28일에는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에서 1차 작품전이 개최된다.

홍익미대 졸업 후 광주·전남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그룹 광주전남 홍익동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 주제는 ‘인본주위와 융합’이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광주비엔날레의 여운이 가시기 전 동문들이 인간중심 휴머니즘 시대를 맞이해 현대 미술의 현 위치를 조망하고 나아갈 바를 짚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가는 회화와 조각, 공예 파트에 최향·김인경·최문갑·이봉규·변경섭·최준호·송숙남·김유홍·김주희·김이오·곽우섭·장유호·신도원 작가이며 디자인 파트에 최석·주치수·남호정·강철구·황중환·박성현 등 총 19명이다. 이들은 지역과 학교, 개인 창작 등의 분야에서 전문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최준호(광주대 교수) 회장은 “광주전남 홍익동문들이 지속적으로 지역 화단을 이끌어 가는 작품 활동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이다”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지만, 멋진 작품을 감상하고 주변 경치를 보며 감성과 힐링의 세계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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