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강진=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독서·토론·글쓰기 1일 기자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미디어 교육 및 현장 취재를 통한 독서·토론·글쓰기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군동초등학교를 비롯한 약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현직 신문기자와 함께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 등 신문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하고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청소년경찰학교, 백화점 갤러리, 안과, 은행, 기차역, 라디오방송국을 팀별로 방문해 인터뷰, 사진, 동영상을 활용한 현장 취재를 실시하고, 취재한 내용을 기사로 작성한 후 토론을 통해 정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진여중 학생은 현장 취재 후 신문 기사만 작성할 줄 알았는데 1일 라디오 DJ가 되어 라디오 오프닝 체험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체험이었고, 평소에 알지 못했던 라디오방송국의 여러 직업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광희 교육장은 “독서·토론·글쓰기 1일 기자캠프를 통한 학생들의 배움이 학교에서의 활동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독서인문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독서·토론·글쓰기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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