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신북초등학교는 지난 5월 1일(월) 운동장에서 전교생 54명과 교직원,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울림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맑고 푸른 5월의 따뜻한 날씨 아래 실시된 이번 운동회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설레이는 마음과 동심으로 돌아가는 즐겁고 재미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협동 공 튕기기, 짐볼 릴레이, 날아라 양탄자, 돼지몰이, 구름사다리 등 다양한 경기를 즐겼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여 더욱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은 우리들의 자녀가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 놀며, 동시에 다양한 경기를 통해 협력과 성장의 경험을 쌓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부 행사의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장애물 넘기, 단거리 달리기, 계주 등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경기인 청백계주는 전교생이 청백팀으로 나누어 뛰면서 속도 경쟁을 했습니다. 서로 앞서거니 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며, 푸르른 하늘만큼 응원의 함성도 우렁찼습니다.

신북초 6학년 김**, 김** 두학생은 “친구들과 다양한 게임을 하다보니 더 즐겁고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4학년 심**학생은 “맨 처음 협동 공 튕기기는 호흡을 맞추느라 힘들긴 했지만, 하면 할수록 높이 튀어 오르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전교생들과 함께하는 계주는 특히 재미있었다.” 라고 말했다.

박헌주교장은 “신북 어울림 놀이 한마당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나는 즐거운 운동회였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