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함평신광중학교(교장 백현)는 (교장 백현)는 지난 5월 26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위해 ‘모교를 빛낸 선배와의 만남 초청 강연’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만남의 선배는 함평신광중학교 8회 졸업생인 전라남도경찰청 모상묘 청장으로, ‘선배만이 해줄 수 있는 진.짜.조.언.! 소중한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첫째, 선생님들의 조언을 마음 깊게 새겨 두고 잘 따라야 한다. 둘째, 소중한 나의 미래를 고민하고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학생다운 학생으로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영어는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며,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언어이다. 넷째, 부모를 공경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러한 마음들이 단단한 뿌리를 내려 사회적 관계에서 더 포용적이고 넓은 사람이 된다.”라며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그리고 후배들의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하시며 여기 있는 후배들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염원도 전달하였다.

본교 재학생 3학년 김OO는 “나의 인생에 한 번도 뵐 수 없을 것 같이 높게만 느껴지는 선배님과 너무 편한 분위기에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곧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야 할 시기여서 진로가 막막하기만 했는데, 선배님의 조언을 듣고 내 인생을 위하여 삶을 디자인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너무 뿌듯하다.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은 여러분’이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신 모상묘 선배님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함평신광중학교 백현 교장은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해준 모상묘 전남경찰청장님께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의미 있는 진로 체험의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