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보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보성고등학교(교장 김문주)는 지난5월 28일(수) 15시 보성군청에서 보성군 교육발전 비전 ‘농수산, 문화관광 융합 인재 육성의 허브를 만들기’에 발맞춘 학생 맞춤형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보성군청 및 관련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성고등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성군청과 보성군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과 보성고등학교 명문고 도약의 성공적인 추진 △동신대학교 관광호텔경영과를 출발로 각종 시설 및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교육 과정 협력 △전남대학교 해양수산대학 해양수산 관련교육과정 운영 지원 △ 순천대 농생명과학과, 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와 지역 대표 산업인 ‘녹차’관련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협력하기로 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명문고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위해 보성교육지원청, 관내고등학교, 전남대 AI융합대학 인공지능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수산, 해양 및 문화관광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되어 지역특화 교육과정이 내실있게 발전해 나갈 것이다.

지역민들은 현재의 보성다비치 콘도, 2026년말 준공 예정인 ‘가칭’ 전남교직원교육문화시설, 2~3년 안에 1,000실 준공 예정이라는 대규모 숙박시설까지 들어서면 미래 지역인재육성의 노력이 지역 정주 생태계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고등학교 김문주 교장은 “이번 보성군청, 동신대, 전남대, 순천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대학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우리 학교의 졸업생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하여 보성지역에 정주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보성고등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이뤄주는 명문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앞으로 계획과 다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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