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은 6월 11일(수) 오전 11시, 진도군문화도시센터(센터장 허 건)와 진도군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 민속예술 기반의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추진 ▲예술인 교류 및 콘텐츠 공유 ▲민속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진도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진도교육지원청은 학교교육과정과 지역 문화자원을 연결하여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진도군문화도시센터가 추진 중인 ‘진도문화동아리’ 및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에듀스테이’ 등과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 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허 건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문화교육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진도의 전통과 예술을 미래 세대에 자연스럽게 잇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도가 문화도시라는 정체성을 다지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은 진도군의 문화 자산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고, 교육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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