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지난 7월 14일(월) 교육장실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목포교육’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역 공동체와 만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뜻이 담겨 있다. 특히 ‘소상공인의 날’을 중심으로 학생 동아리의 재능기부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실천적 모델이 제시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장학금 지원 방안: 목포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 경제와 교육이 상호 협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소상공인인의 날 행사 협업: 소상공인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 예술 전시, 재능기부 체험 부스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무대를 경험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해주기로 했으며, 소상공인들은 시민들과의 연결성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도록 했다.

▲진로체험 및 협업 프로그램 개발: 양기관은 소상공인 사업장을 활용한 진로체험,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 마을교사 연계 프로그램 등 교육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지명 목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만의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일은 곧 지역의 미래를 여는 일이며, 목포교육과 소상공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믈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덕원 교육장은 “지역과 교육이 서로 기대고 나누고는 관계가 되어야 학생도, 지역도 함께 행복해진다. 학생들이 지역의 무대를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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