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1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미래융복합관 대강당에서 「2025.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 대표, 조리실무사 등 학교급식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전문성 향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의 위생·안전 관리, 이물 예방, 식중독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청렴한 급식 운영을 위한 청렴 윤리 교육과 친절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형 강의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렴은 기본, 친절은 실천, 식중독은 Zero!’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적인 내용들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한 참석자는 “교육이라기보다는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따뜻한 시간이었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덕원 교육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여러분의 땀이 결국 목포 교육의 품격으로, 정성과 배려가 담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다시금 다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계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연수, 위생·안전 점검, 급식 여건 개선 사업 등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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