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이 진도군(군수 김희수)과 함께 참여한 ‘2025.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에 추가 지정되며, 지역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정하는 사업으로, 이번 지정은 진도군이 미래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혁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진도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교육지원청과 진도군은 ‘남도문화예술·관광의 허브, 인재를 꽃피우는 에듀파크 진도!’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 지역이 책임지는 돌봄체계 구현 ■ 창의·융합 미래교육 콘텐츠 강화 ■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특성화 교육 추진 ■ 지역 정주·취업 인프라 확대를 통한 교육-지역 연계 강화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교육에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

진도교육지원청 김 미 교육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진도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교육에 접목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진도에서 자신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지역 주민과 교육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특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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