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는 9월 12일(금)부터 9월 13일(토)까지 목포 평화광장에서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은 2011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 주최로 소속 도서관(22개관)이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는 디지털 시대에 잊고 있던 깊이 있는 독서의 힘을 다시 일깨우자는 의미의 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축하공연 ▲김창완 밴드의 ‘책처럼 따뜻한 노래’를 시작으로 ▲앙상블노엘클래식의 ‘따뜻한 가을날 친구들과’, ▲버블쇼 ‘애들아 비눗방울 좋아하냐?’와 ▲이범재 작가의 샌드아트 체험 ‘바다를 꿈꾸는 고래, 모래로 그리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강연으로 독서와 예술적 감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아날로그 글자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활자체험소 등 4개의 체험 ▲광장에서 즐기는 북큐레이션 등 4개의 전시 이벤트를 마련하여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BOOK+마켓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과 출판, 독서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김춘호 관장은 “책은 개인의 성장을 이끌고 공동체를 풍요롭게 한다”며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이 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책 속에서 따뜻한 경험을 나누고, 다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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