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9월 9일 “정기 폐교 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미활용 폐교 4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지원과장, 교육재정팀장, 담당자 등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출입문 통제 여부, 시설물 파손, 불법 적치물 발생 여부 등 안전상 취약 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유지관리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구)다도초덕림분교장, (구)다시초국동분교장, (구)다시남초등학교, (구)나주초이화분교장 등 미활용 폐교 4곳에 대하여 학교 주변 및 운동장의 제초 및 수목전정 작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10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지역민들이 폐교를 지나며 과거 학창시절을 떠올리고 지역의 교육 환경을 긍정적으로 되새길 수 있도록, 9월을 “폐교 환경정비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정비 및 제초 작업과 수목 전정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폐교는 과거 지역 교육의 중심이었던 뜻깊은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환경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지켜내고, 앞으로도 폐교재산의 안전관리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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