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15일(수), 영암군달빛청춘마루에서 지역작가, 학생,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같이가치 Young(영)앎 사제동행 아뜰리에」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같이가치 Young(영)앎 사제동행 아뜰리에」는 202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영암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월출미술인회가 함께 운영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15일(수)부터 31일(금)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지난 7월부터 월출미술인회 정선휘, 송지윤, 권윤지 작가의 지도를 받은 학생 10명의 작품 30여점을 전시했다. 또한 지역 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초 6학년 김하율 학생은 “포토콜라주 기법을 선생님을 통해 처음 알았고, 이렇게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리고 내 작품이 멋진 공간에 전시되어 너무 기쁘다. 열심히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교육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양질의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기르도록 돕는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영암군미래교육재단과 협력하여 지역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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