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구례=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구례북중학교(교장 김현배)는 10월 21일 ‘천은사 주지 대진 스님으로부터 전교생 28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84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대진 스님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의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지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계발하고, 세계 속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와 성원을 보냈다

특히, 장학금을 수혜한 학생들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어진 기회를 바탕으로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다짐의 소감을 말했다.

구례북중학교 김현배 교장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받은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훗날 지역 사회에 나눔으로 보답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천은사는 올해로 3년째 구례북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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