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여수여자고등학교(교장 김회옥) 사격부가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고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여수여고 전보은(3학년), 조하은(2학년), 송수희(1학년), 김해은(1학년) 선수가 출전해 팀워크와 집중력을 발휘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기록을 유지한 여수여고는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자세로 경기를 이어가며 대회신기록으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수원 감독과 김현호 코치의 지도 아래 꾸준히 훈련을 이어온 선수들은 경기 내내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전남 사격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회옥교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하은 학생은 “팀원 모두가 끝까지 집중하며 서로를 믿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꼭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은메달은 여수여고 사격부의 꾸준한 노력과 팀워크, 그리고 전남대표로서의 자긍심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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