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량초등학교, ‘어등산 의병의 날’ 계기교육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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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량초등학교, ‘어등산 의병의 날’ 계기교육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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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량초등학교, ‘어등산 의병의 날’ 계기교육 주간 운영

- 이기손 의적비 추모 등 지역사 교육으로 숭고한 의병 정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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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본량초등학교(이하 본량초)는 23일 ‘어등산 의병의 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제16회 어등산 의병의 날 기념 계기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등산(용진산)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여 학생들에게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본량초는 한말 호남지역에서 의병 활동이 치열했던 어등산과 용진산 인근에 위치하며 '5월의 사제'로 불린 조비오 신부의 모교이기도 하다. 본량 출신 한말 의병장으로는 금재 이기손(금재로의 주인공), 죽파 오성술(대구 감옥에서 순국), 의재 오상열(용진산 사호지 전투에서 전사) 등이 있다. 또한 『의병전』의 저자, 후석 오준선이 후학들을 가르친 용진정사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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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교육 주간 동안 본량초 전교생과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현수막 게시, 의적비 추모식, 어등산 의병 활동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교정 내 이기손 의병장 의적비에서 진행한 추모식을 통해 의병 정신을 기린다. 또한, 본량초는 매년 교육과정에 '마을 역사 탐방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용진산 등반, 용진정사 탐방, 본량지역 문화유산 탐방 등의 교육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본량초 김정우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교과서에 수록된 사건과 인물들은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계기교육이 어등산과 용진산의 의병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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