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11월3일(월)부터 11월16일(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를 실시한다.

이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제49조 및「같은 법 시행령」제41조 및「전라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의해 이번 2025.행감은 우수사례의 경우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적 사항은 시정․개선토록 하며, 2026년도 시책사업, 예산편성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전남교육 행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취지이다.

2025년도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감사대상기관으로 총36개로 (전라남도 교육청(1개),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전 교육행정기관(34개-직속기관(12)/교육지원청(22개)), 출연기관-전남교육 꿈 실현재단(1개)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감사는 • 김정희 위원장을 감사위원장으로 • 최정훈 부위원장을 비롯한 서대현 위원, 박현숙 위원, 김재철 위원, 이재태 위원, 정철 위원, 임형석 위원, 김진남 위원, 박원종 위원 등 총 10명의 반원이 참석한다.

2025년도 행감은 기존의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의 행정사무감사와는 달리 오는 11월 3일, 4일, 14일에 전라남도교육청(본청)에서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부교육감을 비롯한 ,국장, 과장급 이상 간부, 직속기관장, 교육장, 출연기관 원장 등을 대상으로 행감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11월 06일(목) 동부권역인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순천·담양·고흥·화순 등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1월 07일(금) 동부권역인 광양이음학교에서 광양·곡성·구례 ·여수 교육지원청 순으로 행감을 실시한다.

특히, 서부권역과 중부권역 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0일(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영광·완도·진도·신안·나주·해남·함평등 7개 지역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1월 11일(화)에는 목포·장흥·영암·보성·강진·무안·장성 등 7개 지역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2025년도 감사 주요 특징으로 • 주요 업무 및 특수 시책 추진 사항• 예산편성에 따른 집행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감사 지적사항(도의회, 집행부 자체 등) 조치결과 및 이행사항 • 각종 민원처리 상황 등을 면밀히 감사 한다는 계획이다.

감사 반장인 김정희(순천3)감사위원장은 2025년도 행감에 대해“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전남교육 각종 시책과 사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은 시정 개선하고 우수사례는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하겠다”면서“ 전남교육 주요 정책들이 교육현장에서 제대로 확산되고 있는지 확인해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만드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위원장은 "교육청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점검하고,전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교육위원회는 제395회 제2차 정례회(11월 3일 개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감사 전문성과 전남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순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한국지방자치교육원 김대희 원장이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실무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교육청이 제출한 감사자료와 주요 보도사항을 중심으로 전남교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을 점검하는 의원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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