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및 지원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응원은 수험생들의 긴장 완화와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장성학부모회연합회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수능을 앞둔 시기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장성교육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성학부모회연합회와 장성교육지원청은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와 응원 간식을 관내 4개 고등학교에 전달했다. 학부모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에는 “오늘까지 달려온 너. 이미 멋있어” 등의 지금까지의 노력에 대한 격려 메시지가 담겼고, 학생들은 “부모님 마음의 진심이 느껴져 한결 편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1월 13일 오전에는 장성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장성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따뜻한 격려로 학생들의 시험장 입실을 응원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응원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장성교육지원청 정선영 교육장은 “수험생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헛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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