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희)는 지난 11월3일(월)부터 11월14일(금)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가 전라남도교육청을 끝으로 마무리 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제49조 및「같은 법 시행령」제41조 및「전라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의해 이번 2025.행감은 우수사례의 경우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적 사항은 시정․개선토록 하며, 2026년도 시책사업, 예산편성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전남교육 행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2025년도 전남교육청 사무감사 마지막날인 14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희)는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김대중교육감을 비롯한 황성환 부교육감, 문태홍 정책국장, 김영신 교육국장, 노권열 행정국장 등 교육청간부 및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장, 22개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위원장의 감사선언에 이어 감사위원장 인사말, 감사 위원 소개, 김대중 교육감 간부소개, 업무현황 및 보고, 위원들의 질의 답변 및 감사 순으로 진행 됐다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감사 감사위원으로 • 김정희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 최정훈 부위원장, 서대현 위원, 박현숙 위원, 김재철 위원, 이재태 위원, 정철 위원, 임형석 위원, 김진남 위원, 박원종 위원 등 총 10명의 감사위원이 참석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1월 3일 전라남도교육청을 시작으로, 4일에는 직속기관, 5일부터 11일까지는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징으로,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행정사무감와는 달리 동부권원 지역교육은 순천교육지원청과 광양이음학교에서 실시됐으며, 서부 및 중부권역 교육지원청은 본청 대회의실에서 감사가 진행됐다.

이번 2025년도 감사 주요 특징으로 • 주요 업무 및 특수 시책 추진 사항• 예산편성에 따른 집행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감사 지적사항(도의회, 집행부 자체 등) 조치결과 및 이행사항 • 각종 민원처리 상황 등을 감사했다.

전라남도교육위원회 김정희위원장 이 마무리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대중교육감은 이번 2025년도 행감에 대해 " 일선 현장에서 전남형 미래교육에 대해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전남교육 정책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 개선 방향과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는 학교장과의 의견 청취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어려운 점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남교육의 현재를 면밀히 점검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방향 전환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학생 중심의 전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2월 9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