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은 12월 19일 진도 쏠비치리조트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교장 회의와 함께 2026 진도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정책 공감대를 강화하고, 2026 진도교육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진도교육대상 시상이 진행됐으며, 대상에는 의신초 교사 김OO 등 6명, 우수상에는 진도초 교사 문OO 등 7명에게 상을 수여하였다.

이어 늘봄 및 방과후프로그램 위탁운영 보고회와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소관 주요 업무 안내가 이어져 학교 운영과 밀접한 정책과 행정 지원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2026 진도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에서는 학생 성장 중심 진로교육 강화 방향과 학교급별 주요 추진 과제를 안내하였다. 이후 질의응답과 추가 논의를 통해 학교 운영 과정에서의 현안과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학교장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OO 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 진도교육의 방향과 주요 정책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많아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미 교육장은 “학교장의 의견은 진도교육 정책을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와 함께 성장하는 진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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