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이번 행사 참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그동안 학업과 선택의 기로에 매진해 온 고3 학생들의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남은 수험 생활을 향해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 힐링의 장으로 추진했다.

이 공연은 ‘음악으로 청년을 잇고, 문화로 지역을 연결하다’는 취지로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일구어낸 노력의 결실이자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 것이다.
학생들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인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수준 높은 가곡과 아리아 선율을 접하며 문화적 소양과 예술 감상 역량을 넓혔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보성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공연장을 나오는 한 학생은 노래에서 Bello Voce 합창단의 ‘별은 너에게로’ 가곡에서 ‘절망하지 말아라. 주저 앉지도 말아라’ 는 가사에 울컥했고, 심혈을 기울이며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선생님들과 함께 품격있는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3학년 부장은 “수능 원서 접수라는 큰 관문을 통과한 고3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남은 기간을 건강하게 완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연 관람 체험학습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고등학교 생활의 의미 있는 성장의 매듭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성고등학교(교장 김문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입시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능 이후에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채롭고 내실있는 예술·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상웅 기자 psw4488@naver.com






편집 : 2026.09.20 (일) 2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