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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고용노동부의 호남권직업체험센터인 잡월드 입점지선정을 두고 광주시와 순천시가 뜨거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와 순천시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지역선정위원회 위원 10명과 노동부 담당 실무자 3명 등은 6일 오전 광주를 시작으로 오후 순천에서 현장실사를 벌 이고 있는 가운데 유치 희망 자치단체의 설명회 없이 서면 및 현장실사만으로 선정지가 결정되는 만큼 고용노동부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호남권 잡월드는 총 사업비 485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8년까지 진로 체험관과 진로 설계존 등이 들어 서는 직업체험 시설이다.
고용노동부 지역선정위원회는 6일 현장실사를 마치면 오는 9일께 최종 선정지를 발표 할 예정이다.
이번 유치전은 지리적 입지조건과 안정적인 재원마련 여부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광주자연과학고 실습부지(3만3천66㎡·연면적 6천500㎡)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호남권 잡월드를 계획하고 있다.
호남권 중심도시인데다 목포(81㎞)·순천(84㎞)·전주(91㎞)·군산(114㎞) 등 전남·북 주요도시와 100㎞ 내외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내세우고 있다.
광주지역 초·중·고교생만 24만명에 달해 최소한의 물적 토대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이용객 유인이 유리하다는 것이 광주시의 주장이다.
순천도 지역적 강점을 내세워 적극 홍보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공약 핵심정책인 ‘동서화합지대 조성사업’ 연계 추진차원에서 남해안 남중권 중심지 순천이 직업체험센터 설립 최적지라는 주장으로 영·호남 청소년들의 교류를 증진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서화합지대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호남권과 부산·경남권의 연결지점인데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에코에듀체험센터, 순천만랜드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 시너지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광주와 순천 간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정치적 논리를 배제한 공정한 심사가 진행될 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선정위원회는 광주시와 순천시의 지리적 입지조건 세부사업 및 운영방안 용이성을 중심으로 평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직업체험시설인 호남권 잡월드는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최대한 많은 지역의 어린이·학생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는 점에서 위치가 주요한 평가 항목이 될 전망이다.
또 추후 국비 지원이 불가한 점을 고려해 준공 후 지속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이 유리하며, 세부적으로 이용객 유인 및 확보 유리, 복합문화시설과의 상호연계 등도 함께 살펴 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일 광주시와 순천시는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유치를 신청했다.
교육연합뉴스






편집 : 2026.07.29 (수) 1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