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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호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오태원 교수의 창작 작품이 교육출판 전문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발행한 초등학교 5·6학년 미술 교과서 개정판에 수록됐다.
이번 수록은 오 교수의 작품이 대한민국 미래세대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적 안목을 기르는 ‘공교육 표준콘텐츠’로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수록은 2018년 천재 교과서에 작품이 소개된 이후 두 번째 교과서 수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일 작가의 작품이 서로 다른 시기의 교과서에 연속으로 수록된 것은 오태원 교수 작품이 지닌 예술적 독창성과 교육적 가치가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수록된 작품은 ‘환상의 나라에 떨어진 물방울들’로 ‘생각 펼치기–작품에서 아이디어 얻어 표현하기’ 단원에 소개됐다. 해당 단원은 작품감상을 통해 상상력을 확장하고 다양한 표현방식을 탐색하는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오 교수의 작품은 학생들이 일상과 예술 작품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표현으로 발전시키는 사례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 교수의 작품은 “이 작품을 보고 무엇을 떠올릴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연상과 해석을 유도하고, 하나의 이미지에서 시작된 작은 영감이 새로운 생각과 표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상상력의 트리거(Trigger)’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태원 교수는 “학생들이 예술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계기가 되고, 어린 학생들의 상상력을 깨우고 생각을 움직이는 하나의 ‘영감 장치’가 되길 바란다”며 “제 작품이 교과서를 통해 미래 세대와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작가이자 교육자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태원 교수는 프랑스 파리 8대학교 조형예술학과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 박사를 졸업했다.
꾸준한 연구 활동과 작가 활동으로 2021년 부산국제비엔날레 바다미술제에서는 하늘과 바다, 땅을 연결하는 자연의 순환을 대형 설치작품으로 구현했으며, 2024년 김포아트센터 기획전 ‘Diversity, between Tangible and Intangible’에서 대규모 ‘Drops’ 설치작업을 선보였다.
또한 ‘Drops Evolution-Mechanism’으로 ‘서울+KT 광화문광장 미디어아트 공모전’에서 수상해 세종문화회관 40미터 길이의 미디어파사드에서 작품을 상영했으며, 국내외 국제전과 비엔날레, 야외설치미술제를 통해 작품 세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2024년 아트스페이스 호서 초대개인전을 비롯해 2025년 Flow & Beat ‘Drops Poétique’, 안동 ‘Drops Rhapsody’, 2026년 한주아트센터 초대개인전 ‘Strolling Drops’ 개인전을 개최하며 ‘Drops(드롭스)’의 조형언어를 공간과 빛, 움직임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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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6.07.29 (수) 1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