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논란 광주 '떡값 교장' 결국 장기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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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논란 광주 '떡값 교장' 결국 장기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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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논란 광주 '떡값 교장' 결국 장기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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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교직원들로부터 '명절 떡값'을 받아 챙겼다가 징계를 받은 뒤 3년 만에 학교로 복직한 50대 교감이 교직원과 학부모의 집단 반발에 부딪힌 끝에 결국 장기 파견됐다.

5일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서구 M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반발과 교원단체의 항의 등 학교 안팎의 정서를 감안, 이 학교 교감으로 전보 발령된 A씨(56·여)씨를 이날부로 교육청 산하기관 TF팀장으로 장기 파견했다.

A씨는 일선 학교 인사 발령 후 일신상의 이유로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었다. 공석이 된 교감 자리에는 J초교 박모 교사가 교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A씨는 3년 전 광주 D초교 교장 시절 교직원들로부터 명절 떡값을 받아 챙긴 사실이 확인돼 교육청 인사위원회에서 해임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반발하는 등 최근까지 인사 후유증을 겪었다.

특히, 물의를 일으킨 A씨가 교감으로 부임하는 바람에 A씨와 함께 근무했었던 B교사가 '같은 공간에서 일할 수 없다'며 다른 학교로 중간에 옮기게 됐다"면서 "황당한 인사로 피해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받게 됐다"며 인사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A씨가) 3년 동안 많이 바뀌었고, 교감 발령이 부당 인사가 아니지만 학교 안팎의 여론이 좋지 않아 고심 끝에 장기 파견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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