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광주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설립 TF팀을 구성하고 호남권 직업체험센터의 광주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일본 잡월드와 같이 소규모 지방도시에 설립하여'이용률 저조로 폐관'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지난 2일 제안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민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는 7일 현장실사에서 광주시가 제안서 등은 순천시에 비해 우수하지만,‘부지가 주택가이며, 접근도로가 협소하다’는 이유로 누구도 납득하기 힘든 이유를 들어 순천시를 최종 선정했다.
당초 호남권 잡월드의 건립 취지대로 호남권 학생들의 접근 및 이용이 편리하도록 입지선정을 고려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장실사에서 ‘남부권’으로 방향을 선회하여 순천으로 결정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게 한다.
또한, 광주시는 현재 보상절차가 진행 중인 오치-문흥동 도로 개설계획 등에 의해 접근도로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을 했으나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정치적 힘의 논리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으며, 국가 백년지대계인 교육관련 정책들이 정치적 판단에 의해 결정됐다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호남권 직업체험센터는 우수한 접근성과 안정적, 장기적 이용률이 담보되고 역사, 문화, 예술, 체육, 레저, 생태 등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는 광주광역시가 선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호남권의 일반적인 견해였고, 지역사회에서는 호남지역 학생들과 남부지역 학생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는 접근성과 이용률이 최적인 광주광역시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호남권 직업체험센터와 같은 대규모 체험시설이 소규모 지방도시에 설립될 경우 향후 이용률이 매우 저조하여 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해 왔다.
순천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은 호남권 학생 모두에게 양질의 직업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의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켜야 할 것이며, 광주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필요할 경우 그동안 연구 개발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호남권 직업체험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교육연합뉴스






편집 : 2026.07.29 (수) 1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