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청...원도심학교가 가야할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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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원도심학교가 가야할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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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원도심학교가 가야할 길을 찾다

여수진남초, 4번째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 수업공개회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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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여수진남초등학교(교장 김대진)은 지난 10월 11일 250여명의 관내 교사들이 참관한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정한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 수업공개회(이하 공개회)를 마쳤다.

이는 2015학년도부터 지속해온 사업으로 4번째 공개회였으며, 2015년에는 “발단단계에 맞는 원활한 의사소통 기르기”라는 주제를 통해 독서・토론 기법을 각 학년 단계에 맞게 적용했다.

2016년에는 “협력과 존중의 독서・토론 능력 기르기 Up Up”이란 주제를 선정하여 인성중심수업에 핵심을 두었다.

여수의 원도심지역 학교는 여서・문수지구, 웅천 및 죽림지구 등과 같은 신도심 개발이 이어지면서 학생수가 급감했다.

자녀를 둔 젊은 세대의 신도심으로의 이탈 현상은 신도심학교의 과밀화를 가져왔고, 원도심학교의 빈교실을 증가시켰다.

한 때 3,000여명에 달했던 본교의 학생수도 130여명으로 줄어드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본교는 학교시설을 위시로 하는 하드웨어적 측면 보다는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길을 선택함으로써 원도심학교 교육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했다.

본교 교직원은 ‘교사는 수업으로 말한다’는 말처럼 수업혁신만이 살길이라고 판단했다. 고민 끝에 합의한 것은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였다.

선생님들은 각종 연수와 컨설팅, 수업 나눔 동아리활동 전개를 통해 수업을 성찰하고 수업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였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 사제독서동행, 감정 나누기, 3~5단논법 내 것 만들기 등으로 수업 적응력을 높였다.

특히,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의 일환으로 시작한 ‘책으로 여는 진남 아침’은 학교의 역동성을 높이는 활동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인사, 학부모, 교직원의 고른 참여로 매일 아침 야외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은 모두를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고 있다.

공개회에 참석한 한혜경장학사는 “열정으로 가르치고 노력하는 선생님들과 배움이 즐거운 학생들의 모습을 공개회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존중이라는 틀 속에서 협력하는 학습 문화를 볼 수 있었던 것은 큰 수확이었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교육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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