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급(取扱)과 대우(待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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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급(取扱)과 대우(待遇)”
칼럼

“ 취급(取扱)과 대우(待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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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에 있었던 일이다.
거절할 수 없는 친지의 권고를 받아 정치에 뜻을 가진 사람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었다.
국내에서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이 당 대표 에서부터 지역 국회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의 전시장 같은 분위기 로 장내를 꽉 매우는 멋진 출판 기념회 이였다.

주인공의 경력을 살펴보니, 농사꾼의 아들로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개천에서 용이 났다는 입지적 인물이란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출판 기념회에 초대받은 거물급 정객들도 하나같이 주인공이 고위 공직생활을 수행하는 동안 입지적 의지와 사명감. 정의감. 청렴성. 근면성. 창의력과 추진력 등 국가사회에 크게 공헌 했던 일들을 높이 추겨 새우고 ,앞으로도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니
여러분이 큰 정치인을 만들어 달라는 축사를 하고 단상을 내려갔었다.

그런데 맨 마지막 단상에 축사 을 하려고 올라온 분은 다름 아닌 주인공의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 이셨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런 정치성을 띤 행사에 여러 차례 참석해 보았지만 백발의 담임선생님의 축사를 올려놓은 사려 깊은 주인공을 바라보면서
스승을 존경하고 교육자를 대우한 주인공 에게 한없는 존경심과 연민의 정이 생기고 신뢰를 담아 진실 된 박수를 보냈으니 내 자신이 교육에 한평생 몸담아 왔던 상린 때문 일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은 중학교 학적부를 보고 주인공의 적성. 인성 등을 관찰하고 오늘의 주인공에 대한 미래를 예측 하고 진로지도를 했고 졸업 후에도 추수지도 로 지켜보아 왔고. 학교에서 사회로의 성장과정을 상담하고 도왔던 경험을 사례로 역어 은사가 축사 을 곁들여 주었기에 주인공의 성장과 사람됨을 청중으로 부터 보증 받는 개기가 된듯하였고, 은사를 자기진로의 아주 중요한 자리에 증인으로 내세운 주인공에게 참 으로 현명한 판단을 하였다고 생각 했었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하고 환경을 뛰어넘어 올곧게 성장하여 큰 꿈을 펼치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갖는 주인공이 살아온 역경의 삶 을 주인공의 은사로부터 경청한 청중들은 정치인으로서 그 인간됨 에 큰 신뢰를 보내게 되었고, 주위 참석자들의 호감어린 평가는 결국 국회의원으로 당선 되어 지금도 국회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고 멋진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내 고장 한 정치인 을 눈여겨보면서 한때 교육현장에서 맺은 스승과 제자의 인연이 사랑과 존경의 실천으로 승화 되어 결국은 주인공이 자기 성장의 밑거름이 된 지난날의 스승에 대한 작은 대우와 배려가 큰일을 성공적으로 매듭 짓는 일들로 되돌아오는 기쁨을 아직도 아련한 추억으로 떠오르게 한다.

그러나 요즈음 스승 존경풍토는 옛 전설이 되어 가고 있다.

자기 자신을 위한 출판기념회 및 정치적 또는 시민단체 행사에 은사 랍 시고 초청하고 맨 끝자락에 스승의 경륜과 지혜를 구색 맞추기 위해서 서성이게 하는 이방인으로 취급하여 집회 자리에 엉뚱한 방향으로 이용하는 선량한 제자들이 우리 곁에 있어 스승 존경 풍토는 벼랑 끝으로 내몰아 버리고 필요시 일회용 취급당할 때 착잡하고 안타까울 때도 있었다.

때문에 행여나 스승이랍시고 대우한다고 행사장 빈자리 매우는 엑스트라로 취급했던 제자가 있었다면 앞으로 자기진로를 위해서 깊은 성찰이 꼭 필요하다.

우리사회에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타인배려와 대우는 우리교육의 역할이고 이런 인성교육은 학교현장에서 선생님. 가정에서 부모, 사회에서 모든 사회지도자, 들의 몫이다.

그러나 교육현장에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편향된 “취급과 대우”로 자기들 입맛에 맞지 않고 정책에 반대적 입장이라고 아무렇게나 탄압하고 취급하면서 편향된 참모들의 시각만을 교육 정책과 여론인 듯이 받아드린다면 21세기 개방된 교육사회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될 것이다.

모든 교육가족의 여론을 소통의 교육현장으로 이끌어가야만 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교육지도자로서 오랫동안 기억 에 남게 될 것이라고 감히 진실 된 충고를 보낸다.

대우와 배려에 앞서 탄압과 취급의 논리로 교육현장의 문제를 전개 해간다면 성공 하지 못한 교육 지도자 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포용과 상생. 배려와 대우가 편향된 방향으로 취급받지 않을 때 공교육이 신뢰받고 발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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